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건강Q&A

질문

자궁 경부 고등급 바이러스 관련 문의

자궁 경부에 고등급 바이러스 68번이 확인되었습니다
자궁이형증 2단계라 하네요

4월경 생리 이후에 수술을 하자고 하였는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수술후에, 계속해서 조심스럽게 자궁경부암으로의 진행에 있어 관찰을 요하나요?
재발이 흔한지와, 추적 검사는 얼마의 주기로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위험성 등에 대해서도요

제가 자궁선근증도 11센티 정도로 큰 편이라, 이참에 (호르몬분비) 난소는 남겨두고 자궁만 적출하는게
나은건지, 적출은 최후의 수단이고, 경부 조직을 때어내고, 추척 관찰하며 암으로 이어지지 않게
지켜보며, 자궁근종 또한 지켜보는 것이 나은지, 고민이 많습니다

고견 부탁 드립니다

*나이는 37살, 출산은 하여고, 추가적인 자녀 계획은 없습니다


답변

Re : 자궁 경부 고등급 바이러스 관련 문의
김정선
김정선[전문의] 에스산부인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82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1명
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김정선입니다.
주치의 선생님과 자세한 상담을 하시는 것이 제일 좋겠습니다. 말씀하신 내용만으로는 정보게 제한되어 답변이 완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 현재 조직검사 결과 자궁경부이형성증 2단계이더라도, 수술 후 다를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 쐐기 절제술 후 조직검사 결과를 다시 확인해서 경과관찰 주기를 정합니다.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확인하는 것입니다.

2. 자궁선근증이 심하고 더 이상 임신을 원하지 않으면 자궁적출술도 선택이 될 수는 있습니다. (자궁선근증의 치료+자궁경부이형성증의 확실한 치료 - 이형성증 2단계만으로 자궁적출술을 선택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자궁경부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 확인하고 수술하자고 하실 것 같습니다만, 원하시는 부분과 궁금하신 부분을 주치의 선생님과 의논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