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귀신에 대해 엄청 무서워하고 빙의된거 아닌가 생각하고 가족이 조금만 다르게 대해도 빙의됬나 이런 생각이 엄청 들었었어요 근데 일어나질 않는 일들에 대해 두려움이 큽니다
그래서 불안, 강박사고가 좀 있는것 같은데요
엄마가 제 동생 목소리가 들려서 제 동생한테 너 뭐라고 궁시렁 거리냐고 했는데
저랑 제 동생이 대화한적은있는데 제 동생이 혼자서 궁시렁 거린적은 없거든요?..
엄마가 내가 대답하는소리는 못들었다고해요
너무 무섭네요 뭐 귀신들린거 아니겠죠?
진짜 너무 불안해요.. 눈물이 막 나요 도와주세요
엄마가 너무 걱정돼서 엄마랑 같이 자야겠어요
진짜 너무 무서워요 어떡해요.. 눈물만 나고 힘드네요
제가 문제인걸까요?..
엄마한테 귀신들린건가? 자꾸 이런 생각이 들어요.. 어떡하나요..
빙의 될수없는 이유,귀신이 없는 이유에 대해 논리적인 설명을 들어야 안심이 될것같아요.. 저번 한달 내내 귀신에게 빙의되면 어쩌지 이런 생각을 많이하고 그래서 악몽에 시달리기도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저런 생각에 대한 후유증으로
과민성 대장증후군 까지오고 공황장애 증상도 가끔 보입니다 또 그냥 과민성 대장증후군인데 암인것같아 걱정도 하고 울기도 했습니다..
이거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건가여 저?..
저거 때매 예민해져서 가족한테 성질도 많이 내고 엄마아빠가 없어지면 불안해해서 욕도 막나오고 동생도 때려요.. 너무 미안해서 고치고 싶은데 또 이게 제가 빙의일까봐 무섭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