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중순즈음 여자친구와 관계 후 여자친구가 질염을 심하게 앓았고 여러 검사 후 성병은 모두 음성, 칸디다 감염을 확인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치료 후 일주일만에 호전되고 그 이후에 갑자기 제 성기 포피부근에 살이 진물러지듯 병변이 일어나기 시작해서 (작게 3-5mm정도 크기 하나가 진무르더니 주변에 조금씩 병변이 늘어났습니다.)

헤르페스가 의심되어 병원에 가서 브러쉬로 문지르는 성병 검사를 진행했고, 매독,연성하감, 헤르페스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큰 궤양들은 사라졌는데 그 이후로 지금까지도 작은 마찰이라도 있으면 다시 살이 벗겨지거나 염증반응처럼 빨갛게 붓습니다.

또한 포피 가장 아랫부분은 살이 빨갛게 약해져있고 호전되지가 않네요..(사진첨부합니다.)
또 건조하지는 않은데 귀두쪽에 얇게 백태가 끼기도 합니다 ㅠㅠ

유일한 의심관계는 여자친구와 만나기 전인 6개월 전에 한 번 있었는데 그 당시 감염된 성병이 지금 초발로 나타날 수도 있나요..?

그리고 제 증상이 완전한 수포 형태가 아니고 바로 피부가 벗겨지는 증상인데 성병 검사에 완전한 수포가 아니라면 위음성이 나올 가능성은 어느정도 될까요? (병변 주위를 바늘로 찌르고 브러쉬로 긁긴 했는데, 완전히 수포가 아니었습니다. 현재 비슷한 증상이 올라와 사진 첨부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장염증상, 소화불량, 항문쪽 따가움(항문은 장염때문인지 헷갈립니다ㅠ) 증상을 겪고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그 때문인지 실제 증상인지 헷갈리네요 ㅠㅠ

검사지와 현재 병변 사진 첨부합니다. 헤르페스인지 단순 귀두염인지 판당부탁드립니다. 단순 귀두염이라면 증상이 거의 1달째 반복되는데 그럴수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