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정말 잘 풀리는 편이고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는데 5~6년 전부터 죽고싶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네요.
좋은 인턴자리에 친절한 사람들과 운좋게 일하게 됐을 때도 사람들에게 스스로가 보여지는게 불안하게 느껴지고 계속해서 이렇게 일하고 노력해야하는것이 절망적으로 느껴져서 매우 힘들었습니다.
현재 미국에 교환학생 와있는데... 한국 돌아가고싶습니다. 정확히는 한국 집, 내방에서 평생 아무것도 하지않고 누워있다가 잠들듯이 죽고싶어요. 엄마 생각해서 살아있지만 그냥 평안히 잠들고싶어요.
한국에서도 정신과 생각을 해보았으나 대부분 세달가까이 기다려야해서 안가게되었네요.
잘풀리는 인생인데도 이렇게 힘들어 하는건 왜일까요?
어떻게 고쳐나가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