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여성입니다.
언제부터인가 매일 다른곳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심한 통증은 아닌데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몇일은 배에 또 몇일은 가슴에
또 몇일은 다리에 이런식으로 돌아다녀요ㅜ
제가 과민성대장증후군 복통 변비가 있어서 혹시나 장에 문제가 있을까
점점 우려되어서 건강염려증이 생길거 같은 기분이예요..
인터넷을 찾으면 각종 질병의 초기신호로 같은 증상들이 나열되고요
자꾸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아픈데
실제로 각막염같이 드러나게 문제가 생기는 것도 있어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대변은 토끼똥일경우가 많지만 색은 보통이고 문제 없는 것 같아요.
체중계가 없어서 재보진 못했는데 요즘은 살도 좀 빠진거 같아요..
정리하자면 이런 통증이 진짜 몸에 이상신호인지
신경성인지 모르겠어요.
진짜 이상신호같아서 찾아보면 무서운 일들만 가득하고
또 진짜 문제가 있다기엔 저는 체력도 괜찮고 일상생활은 별문제가 없거든요. 계단도 매일 오르는데 힘들지 않구요.
하지만 왜 계속 콕콕 찌르는 통증이 있는지 모르겠고..
검사해서 문제가 없으면 그냥 일시적인 것이다 건강염려증을 없애라 라고 해도
통증 있는 부위가 너무 여러부위라
그 모든걸 다 검사할 수도 없고 직장인이라 병원가기도 싶지 않구요..
신경성의 문제인가 궁금합니다..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다 내버려두고 일상생활 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