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난지 1달 정도 된 증상입니다.
손가락, 손등, 손목, 허벅지, 등, 하복부, 갈비뼈, 옆구리, 후두부, 정수리 등 몸의 여러군데에서 (30~50군데 정도 위치는 고정되어 있음) 콕콕 찌르는 느낌, 찌르고 나서 2~3cm이하의 주변으로 퍼지는 통증이 그 중에서 랜덤한 위치에 일정한 리듬(분당 30회 가량의 속도)을 갖고 찾아옵니다. 한 번 찾아오면 대개 30초~1분 사이며, 가끔 몇 시간씩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증의 강도는 부위마다 다르며 대개는 0~10이라고 치면 1~3, 가장 심한 경우 7 정도입니다.
또한 통증이 있을 때 그 부위를 누르거나 살짝만 손을 갖다대도 압통이 있습니다. 그러나 1분 후 통증이 지나가고 다시 누르면 압통이 없습니다.
통증이 있는 자리는 십중팔구 동맥이 지나는 곳으로 맥박이 느껴집니다.
아침에는 콕콕 찌른다기보다는 따끔따끔거린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통증이 가장 심한 부위는 왼손과 왼팔로 욱신거리며 쑤신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신경 문제일까요? 혈관 문제일까요? 아니면 다른 문제일까요? 기본적인 혈액검사나 xray 등 모두 정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