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주 전부터 음식을 먹으면 음식이 목에 걸리는 느낌이 들어 음식 섭취가 힘든 상황입니다.
정확히는 음식을 한입 두입 먹다보면
어느 순간 식도 부근(목젖 쪽?) 음식이 정체되어 있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그 불편감때문에 음식을 잘 못 먹고 있습니다.
액체로 된 음식은 수월하게 먹을 수 있어서
미숫가루 같은 액체 음식으로 끼니를 겨우 떼우고 있습니다.
음식 못 먹기 시작한 날부터 체중은 10키로 가까이 빠졌습니다. 내과 진료 후 역류성식도염 약을 복용하고 있기는 하나 아직까지 차도를 찾지 못했습니다ㅠ
이제는 식도쪽에 걸리는 그 느낌때문에 두려움(?)까지 생겨 더 식사에 문제가 생긴거 같습니다.
식도(목젖 부근) 음식이 정체되는 증상이 있는건가요
아니면 저의 두려움때문에 심리적인 현상인가요
너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