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은 이제 1년 반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숨을 쉬면 쉬다가 마는 느낌이 들고 가슴 쪽에서 막히는 듯합니다. 허리를 숙이고 입으로 일부러 크게쉬어야지 끝까지 쉬어지는 느낌이 들고요. 코로는 정말 힘주듯이 해야 한번 쉬어질까 말까 그럽니다. 그리고 크게 쉬면 등에 양쪽 날개죽지 아래쪽? 통증이 생깁니다. 하품을 하면 숨을 들이마쉬고 내뱉는게 정상?인데 저 같은 경우는 숨을 못 들이 마시고 내뱉게 됩니다...
술, 담배 일절 안합니다. 지금까지 해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좀 다쳐서 집이랑 병원에 오래 있었는데요. 몸무게가 약 50kg정도 늘었습니다.
증상이 괜찮아져서 작년부터 운동을 시작했었고 이때부터 증상이 생긴것 같습니다.[증상때 128kg 현재 108kg 계속 뺴는중입니다.)
집에만 있다가 마스크쓰고 밖을 돌아다녀서 그런가하고 그냥 지내다가 5월말쯤 대학병원에 진료를 받았는데요.
x-ray, 폐기능검사, 혈액검사, 조영제 폐ct 를 했습니다.
6월 중순쯤에 결과가 나왔는데 폐렴 흔적도 없고 조영제 폐ct에서 기관지염이 살짝 잇는데 약 쓸 정도는 x[간접흡연 영향 있을것같다고 하심] 임파선이 부어있다고 염증인지 결핵인지 암인지 이번 11월말쯤 다시 조영제폐ct찍기로했습니다.
폐 기능 검사에서는 천식까지는 아닌데 기관지 흡입제에 좋아지는 반응이 있다고 하셧고 (전 후 약 7프로 차이)
혈액검사에서는 염증, 혈당 다 정상인데 알러지 수치가 보통사람들은 20이고 높아봐야 100이라고 하는데 저는 749가 나왓습니다.
담당 선생님께서 본인생각은 제가 몸무게가 늘어난거 or 알러지 때문일꺼 같다고 일단은 기관지 흡입제 써보면서 좀 지켜보자고 하셔서 포스터 받아서 지금 약 4개월 좀 안되게 사용하고있는데요.
처음 한달정도는 흡입하면 숨이 잘 쉬어지고 효과가 있는 것 같았는데 지금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한 달 전에 다리를 다쳐서 운동도 못하고 집에서 먹는 것만 조절하고있었는데요. 이때는 또 증상이 좋아졌었습니다. 불편한 걸 못 느꼈었습니다.
그러다가 다리가 좀 나은것 같아서 다시 운동을 했는데요 운동한 다음날부터 지금까지 또 증상이 있고 좀 심해진 느낌이 듭니다.
[평소 운동할때에는 스쿼트랑 어깨 등 가슴운동 플랭크 이렇게 합니다. 다리 다치고는 상체 쪽만 했습니다.]
이게 숨이 제대로 마음대로 안쉬어지니 미치겠습니다. 폐 쪽은 이상이 없는데.. 대체 왜이럴까요.
물리치료하는 친구는 몇년동안 가만히 있다가 운동을 시작해서 전거근이 뭉치면 그럴 수 있다고 하는데 근육때문에 이런증상이
나타날 수 도 있는건가요??
선생님들마다 의견이 다르시지 않을까해서 여기다가 질문남겨봅니다.. 너무 답답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