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제가 2년 전부터 몸에 무리가 가더니 근래들어 너무 힘이듭니다. 찾고 또 찾아봐도 모르겠어서 증상을 올려봅니다.
1. 오른쪽 턱이 빠진다.
2. 목뼈가 역커브이며 승모근, 날개뼈, 허리통증이 심하다.
3. 오른쪽 귓바퀴가 저리다.
4. 오른쪽 귓바퀴가 저릴 무렵부터 글씨가 뜻대로 안 써지고 아무리 노력해도 삐뚤빼뚤하다. (오른손잡이)
5. 양발로 곧게 서있으면 다리가 덜덜 떨리고 어느 한쪽으로 짝다리를 서면 괜찮다.
6. 오른쪽 발 뒤꿈치가 아프다.
7. 얼굴과 엉덩이(또는 허벅지 부위)에서 비 맞은듯 땀이 줄줄 난다.
8.무력하고 우울하며 너무 피곤하고,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도 모르게 계속 불편하고 힘들다.
9.입이 계속 마른다.
10. 신진대사가 엄청 떨어지는것 같다.
11. 역류성식도염이 자주 발생한다.
상기의 증상으로 인해 처음에는 당뇨, 갑상선을 의심했는데올 초 피검사에서는 특별히 이상소견이 없었습니다.
귀 저림 증상으로 찾다보니 흉쇄유돌근에 문제가 생겨 11번부교감신경을 압박하면 그럴수 있다는데..그러면 땀이 설명이 안됩니다ㅠㅠ
일단 여러가지를 찾아보다가 교근신경차단술을 하려고 생각중인데 (턱이 처음 빠진지 15년차 입니다.), 생각해보면 교근신경을 차단한다고 압박되던 신경이 나아지거나 흉쇄유돌근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통증만 사라진다 하여 고민입니다..
일단 승모근, 뒷목, 날개뼈의 통증만 나아져도 좀 살것 같긴한데..나머지 증상은 왜 생기는지 모르겠어서 질문드립니다.
교근신경차단술로 큰 효과를 볼수 있는지, 실제 원인은 무엇일지 알려주세요ㅠㅠ
답변
Re : 어디서 무슨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모든 증상이 한가지의 질병으로 설명될 수는 없겠습니다.
주 치료 지점은 뒷목과
옆목의 흉쇄유돌근, 중사각근의 긴장이 심하며
등의 3,4,5번 흉추 주변의 틀어짐도 의심됩니다.
가까운 곳의 신경통증관련 병원들을 2곳 이상 방문해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되고
불편한 순서대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답변
Re : 어디서 무슨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상급병원 즉 서울대병원이나 연세대 병원을 말씀드립니다. 그런 대학병원의 구강외과 치과쪽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