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할이 휴일 중 낮잠시간, 1할이 실제 수면시간에서 1~2주에 약 1번씩 나타납니다. 수면 도중 갑작스럽게 코가 막혀 숨 쉬는게 어려워지며 한계에 다다를 때 깨진다고 할까요. 대부분 꿈을 동반하며 꿈 속에서도 숨 쉬는게 괴로워 헐떡 거립니다. 그렇기에 처음 이 증상을 겪었을 때는 단순 가위라고 생각했습니다. 고3 수험생이기에 스트레스가 원인일거라 생각했죠.
그냥 넘어가려고 했습니다만, 숨이 막힌다는 느낌 자체에 대한 거부감, 일어난 뒤 느껴지는 가슴 답답함 만큼은 아무래도 해결하고 싶네요. 어렸을 때부터 겪어온 비염 때문일까요. 환절기 때 비염으로 인해 코가 막힌 상태에서 잠을 잤을 경우 이런 증상이 나타나곤 했습니다. 만성 비염은 아닙니다.
정상체중이고 하루에 1시간씩 운동시간을 두며 나름 건강한 생활 패턴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수험생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6시간은 수면 중이고요. 당연히 학생이기에 술, 담배도 일절 없습니다. 최근 받은 건강검진서도 전부 정상 결과 나온 상태입니다. 원인을 알고 싶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