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어제 척추수술을 받았습니다.
그 전에도 다리가 땡기는 등의 증상이 있었고,
며칠 전 도저히 걸을 수 없어서 바로 척추전문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너무 아파서 진통제를 맞아야 버티는 정도였다고 하네요.
디스크가 삐져나와서 제거 수술을 해야한다고 했고,
친구도 너무 아파서 수술을 했는데..
수술후 항문과 요도에 감각이 없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수술이 너무 늦어서 신경이 손상됐다고 한다는데..
상식적으로 늦어서 배변장애가 생겼다는 말은 이해가 안되네요.
배변장애가 전혀 없었는데 말이죠.
수술한 병원에서는 그냥 회복을 기다리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 거 같은데..
찾아보니까 얼른 대학 병원으로 가보라고 하는 글도 있고 해서.. 선생님들 의견 여쭤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