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몸이 약하다는 말을 많이 듣고, 쉽게 아픈 체질이긴합니다.

한달정도 오른쪽 팔이 손과 팔꿈치부터 저리고 찌릿하며 시린듯한 느낌이 들다가 점점 위로 올라와서 지금은 전체적으로 그럽니다.

오른쪽 팔을 사용하다보면 위에서부터 저리다가 힘이 빠져서 손을 사용하기 힘듭니다. 시간상 15초 정도 일상생활을 하면 바들바들 떨립니다.

그러다 목뒤와 머리가 저리고 안면도 저립니다.

2주전 목디스크인것같다는 말에 mri 찍었지만 오른쪽 신경을 눌러서 팔이 아픈건 아닌것같다. 하셧고 불편하니 우선 신경주사를 맞았습니다. 그 뒤 증상은 똑같아서 근육주사도 맞았지만 효과는 없었습니다.

그러고 1주전 근전도 검사를 받았습니다. 목근처에 이상소견이 나와서 다시 mri를 찍었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었고 진료도중 혹시 근육이 튀는 현상이 없냐하셔서 팔은 없다했습니다. 그래서 우선 도수치료등을 하고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제가 3달전쯤 아니면 더 오래전부터 오른쪽 엉덩이랑 허벅지 안쪽에 근육이 튀는 현상이 있었고, 시작되면 지속은 5~10분정도 입니다. 한달전쯤 일을 하다 말하는 도중에 고막이 막힌듯한 느낌과 내가 한말이 머릿속에 울리며 앵앵거리다가 목이 막히는 느낌이 한번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목에 이물감이 너무 심해 잠을 잘수도 가만히있을수도 없어 토하다 약먹고 잠들고, 오른쪽 가슴 통증이 심하고 호흡곤란이 심해서 약을 먹고 잠듭니다.

전체적인 증상은
(오른쪽 팔 전체 저림,시린느낌,쑤심,힘빠짐),
(오른쪽 얼굴,머리,목전체,등 저린느낌(닭살돋을때 그 간질한느낌)), (두통 심함(뒷통수 두통과 가끔 저리고 콕 수심),
(오른쪽 엉덩이,허벅지안쪽 근육튐),
(목에 이물감이 심하고 호흡이 불안정함(가슴통증)),
(턱 관절 아픔), (눈밑 떨림)

거의 오른쪽만 있는데 요즘은 왼쪽도 조금씩 넘어오는 느낌입니다.

그냥 신경이 예민하고 잔병이 많은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