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필락시스로 병원에 입원했을 때 감기 기운이 있어서 계속 기침을 하는 상태였습니다. 열도 있었고요. 그래서 병원에서 혹시 폐렴일 수도 있으니 (코로나는 음성 떴습니다.) 폐 ct를 찍어보자고 했고 기관지 확장증 판단을 받았습니다.
의사선생님 답변을 보니 아나필락시스 합병증이 아니라 그냥 원래 있었던 질병을 발견하게 된거라고 생각되는데 그게 맞는 건가요?
저는 어렸을 때 결핵이나 백일해를 앓았던 적은 없었고 폐렴을 한번 앓은 적은 있었습니다. 그동안에 딱히 가래가 많이 끼거나 호흡이 힘들거나 그랬던 적은 없었습니다. 근데 2달전 화이자 1차를 맞고 나서부터 호흡이 예전보단 좀 힘들어졌는데요 (그당시에는 제가 기관지 확장증이란걸 모르고 기분탓인 줄 알았습니다.) 화이자가 기관지 확장증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담배는 현재 금연한 상태이고 술도 많이 마시는 편은 아는데 금주가 꼭 필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