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째 내과에서 약을 받아 먹어도 잘 낫지 않는 소화불량(트름, 더부룩함, 울렁거림)으로 고생 중입니다.
체중도 지나치게 감소되고 있는 것 같구요. (2개월간 5kg 감소. 다이어트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소화불량 발생 후로 체중이 2kg 넘게 빠졌습니다.)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복부 초음파는 다니고 있는 동네 내과에서 가능한데, ct나 mri는 할 수 없습니다. 위내시경 결과는 아주 깨끗하다고 나왔구요. 대장내시경은 예약 중입니다. (아직 의사선생님께서는 ct나 mri 찍어보자는 말씀을 안 하셨습니다.)
만약 췌장이나 다른 장기의 문제가 아닌지 걱정이 되어서 추가적으로 복부 ct나 mri 검사를 받고 싶다면, 반드시 대학병원 내과를 예약하고 외래진료후 검사를 해야 하나요, 아니면 인근 지역의 mri와 ct 장비가 갖추어진 영상의학과병원을 가서 찍어야 하는지요? 큰 병원들은 진료받고 검사 이후 결과가 나오는데 너무 오래 걸리는 것 같아서 그 기간 동안 기다리기가 불안하고 염려됩니다. 그런데 영상의학과의원인 경우에는 그 결과를 제대로 판독을 해주실 수 있을지도 걱정이 되구요.
그리고 제가 1달 반 전에 다른 증상으로 뇌혈관 ct를 찍은 적이 있었는데, 1달 반 만에 다시 ct 촬영을 해도 방사선 피폭이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