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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췌장이 걱정되어서 복부 ct나 mri 찍으려면 반드시 대학병원? 영상의학과의원?

1주일째 내과에서 약을 받아 먹어도 잘 낫지 않는 소화불량(트름, 더부룩함, 울렁거림)으로 고생 중입니다.

체중도 지나치게 감소되고 있는 것 같구요. (2개월간 5kg 감소. 다이어트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소화불량 발생 후로 체중이 2kg 넘게 빠졌습니다.)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복부 초음파는 다니고 있는 동네 내과에서 가능한데, ct나 mri는 할 수 없습니다. 위내시경 결과는 아주 깨끗하다고 나왔구요. 대장내시경은 예약 중입니다. (아직 의사선생님께서는 ct나 mri 찍어보자는 말씀을 안 하셨습니다.)

만약 췌장이나 다른 장기의 문제가 아닌지 걱정이 되어서 추가적으로 복부 ct나 mri 검사를 받고 싶다면, 반드시 대학병원 내과를 예약하고 외래진료후 검사를 해야 하나요, 아니면 인근 지역의 mri와 ct 장비가 갖추어진 영상의학과병원을 가서 찍어야 하는지요? 큰 병원들은 진료받고 검사 이후 결과가 나오는데 너무 오래 걸리는 것 같아서 그 기간 동안 기다리기가 불안하고 염려됩니다. 그런데 영상의학과의원인 경우에는 그 결과를 제대로 판독을 해주실 수 있을지도 걱정이 되구요.

그리고 제가 1달 반 전에 다른 증상으로 뇌혈관 ct를 찍은 적이 있었는데, 1달 반 만에 다시 ct 촬영을 해도 방사선 피폭이 괜찮을까요?


답변

Re : 췌장이 걱정되어서 복부 ct나 mri 찍으려면 반드시 대학병원? 영상의학과의원?
신광식
신광식[전문의] 서울신내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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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의 감사 인사 | 정말 빠른 상담이네요! 고맙습니다.

정말 빠른 상담이네요!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신광식입니다.

위대장내시경 및 복부 초음파 상 이상이 없다면 복부 CT를 권유할 수 있습니다. MRI 까지는 복부는 검사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복부 CT는 인근 영상의학과에서 1차로 찍으셔도 큰 무리는 없겠습니다.
저는 먼저 위장증상에 대한 약물 치료 변경을 권유드리겠습니다. 증상에 대한 적절한 약물 치료가 이뤄지고 있는 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복부 CT를 찍는 다면 1.5개월 전 뇌혈관CT를 찍으셨기 때문에 최소한 3개월 뒤인 1.5월 뒤에 검사하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