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불안한 마음에 연휴기간에 질문 올립니다
여자친구가 이번 9월 초 검사(자궁경부암 세포검사)에서 비정형 편평상피세포가 발견 되었다고 해서
hpv바이러스 검사를 처음 해봤는데요. 고위험군 바이러스 2개(16,18번)이 나왔습니다...
가다실9가를 16년 9월에 접종 완료했었고 20년 9월에 검사했을땐 hpv 바이러스 소견이 없었어서 따로 검사를 안했었습니다.
현재 저랑은 15년부터 성관계는 꾸준히 있었고 19년도 말 이후로는 사정상 관계가 없게 되었구요
바이러스 관련해서 여자친구의 다른 관계 가능성을 의심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궁금한점은
1. 16,18번 hpv 바이러스의 잠복기가 어느정도인지? 길다면 가다실 9가 접종(16년 9월) 전부터 지금까지 고위험군 hpv바이러스를 보균하고 있었는지 여부가 궁금합니다. 만약 잠복기가 길지 않다면 가다실 9가 접종 이후에도 16,18번 hpv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지도요.
2. 만약 그때부터 가지고 있었다면 자궁 경부암에 걸릴 확률은 높은편인지(현재 위험한 상황인지)..
참고로 부정출혈이 있었고 한달전에 생리를 건너뛰었습니다.
3. 검사의 정확성이 높은편인지. 높은편이라면 왜 19년도엔 이상소견이 없었고 이제서야 소견이 나온건지
하필 연휴라 바로 조직검사를 할 수 없어서 너무 답답한 마음에 질문 드립니다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