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5세 남자입니다.
흡연 한번도 안해봤고, 음주 또한 원래 자주하지않습니다, 최근 코로나 때문에 더욱 술자리가 줄었고,
4월경부터 역류성식도염을 앓았어서 현재까지 먹는거 조절중이라 더욱 빈도수가 줄어서 지금 현재
2~3달에 한번 정도? 음주 할까말까입니다.

얼마전 5월 말즈음에 건강검진을 하라고 우편이 와서 건강검진도 받았지만 두드러지는 문제는 나오지않았습니다. 소견란에는 "몸에 유익한 HDL콜레스테롤이 정상치보다 약간낮습니다. // 중성지방이 정상치보다 좀 높다." 이정도로 적혀있었습니다. 체지량 지수는 29가 나왔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23살때에 처음 오줌소태를 가볍게 앓았어서 병원에 내원을 했었습니다. 그때에도 소변검사까지 했는데도 뚜렷한 원인은 찾지못했고 그냥 약처방만 받아서 약 3일치 먹으니 호전되어서 그냥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한 2주전? 쯤부터) 다시 그때 그 증상이 재발했습니다. 또 원인도 모르는데 병이 재발하니, 답답하고 짜증나는 마음에 병원에 내원하지않고 원인을 저혼자서 찾아보고자 이렇게 질문을 올립니다. 원인을 알아야 그점을 개선해 나갈수가있는데,,

일단 현재 증상은 소변을 봐도 잔뇨감이라고 해야할까요, 소변이 자꾸 마려운데 이게 막 못참을정도로 계속 마렵다기보단 음경 끄트머리에만 소변이 있는느낌??이라서 찝찝하고 불쾌한느낌이 듭니다, 또 이렇게 불쾌한느낌이들어서 소변을 보면 정말 한 10방울 내외로 소변이 정말 약간 나옵니다.
제가 느낀대로 묘사하자면 방광(아랫배쪽)에서 오줌이 마려운게 아니고 이 음경쪽에 오줌이 아주 조금 찔끔 차있는 느낌? 입니다. 정상적으로 오줌이 마려울때의 반응은 아랫배쪽이 찌뿌둥 해지는데 이건 그냥 요도 끄트머리에 오줌이 약간 남아있는 느낌입니다.



밑으로 제가 쓰는 글을 보시고, 제가 쓴 생활습관들중에 가능한 조금이라도 질병을 유발시키거나 몸에 영향을 줄수있는 원인요소들이 있다면 답변해주실때에 다 나열해주세요.


일단 주 3회 이상 헬스장에서 무산소 운동을 합니다. 운동후에 집에와서 타먹는 단백질(유청단백질)을 1스쿱 반 정도 물에타서 먹습니다. 딱히 운동한날만 먹는게 아니라서 주 5~6회 먹습니다.
8월 말까지 역류성식도염약을 먹었었지만, 현재 먹고있는 의약품은 없습니다.
영양제를 3종류 먹는데, "Alive" 라는 상표명 종합비타민과 "아이브라이트 아레즈투"라는 눈영양제, "만개하라" 라는 모발 건강기능식품 이렇게 3개를 점심때 먹습니다. (위에서 말한 단백질쉐이크와 종종 같이 먹을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소변을 볼때 습관이라면 습관이있는데, 밖에서 소변을 볼때는 그러지않지만, 집에서 소변을 볼때 하는 습괍이 있습니다. 남자들은 소변을 보게되면 아무리 잘 털어도 속옷에 소변이 몇방울정도 묻을수밖에없다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소변이 조금 흘러나올수밖에 없는데
저는 집에있을때는 앞서 말한것처럼 소변 맺히는게 싫어서 생식기를 손에 물을 묻혀서 물로 약간 닦습니다, 물론 손은 비누로 씻고 난다음에 닦습니다.
성적인 행위(성관계, 자위행위)도 1주일에 두번? 정도로 그렇게 많이 하지않습니다.


특이사항은 이정도가 있습니다. 원래라면 병원에 진작갔다오면 될일이지만, 동네병원 가봤자 원인도 파악이 안되서 또 재발을 할수도있는데, 그렇다고 이런문제로 대학병원까지 가는것보단 차라리 저 혼자 원인을 찾아보는게 나을것같아 이렇게 자세히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저는 뭐가 이런증상을 유발하는지 원인과 예방대책이 궁금합니다. 만약 제가 위에서 쓴내용중에 해당사항이 없다면 다른 원인요소들을 답변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