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엊그제 점심에 밥을 먹다가 한꺼번에 많이 삼키려고 하다 보니까 일부 밥풀이 같이 안넘어가서 목 오른쪽 부근에 밥풀이 걸려 있는것 같아요ㅠ 근데 이게 시간이 쫌 지나다 보니까 밥풀이 딱딱해져서 목에 걸려있는 느낌이 나요ㅠㅠ
1. 목에 밥풀이 걸려 있을 수도 있나요? (제가 그렇게 느끼고 있긴 한데 불가능한 것인지 궁금해서요ㅠ)
2. 밥풀이 실제로 목에 걸려 있다고 하면 시간이 지나면 딱딱해 지기도 하나요?
2-1. 실제로 밥풀이 목에 걸려서 이비인후과에서 빼는 경우도 있나요?
2-2. 어쩌면 이 모든 것이 저의 (상상력으로 인한)착각일까요??(ㅠㅠ)
3. 엊그제, 어제, 오늘 삼시세끼 식사를 하고 음료도 마셨는데 목에 밥풀이 걸린 것과는 상관이 없을까요?
3-1. 물론 밥풀이 목에 걸려 있는 느낌이 있는 채로 잠을 자기도 했는데 괜찮을까요?
3-2. 움료를 먹거나 음식을 먹어도 밥풀이 안내려가는 것 같아요ㅠ
4. 제가 엊그제 인터넷에서는 목에 밥풀이 걸렸을 때 가만히 두면 침의 효소 성분에 의해 녹아서 그냥 나둬도 괜찮다는 글을 봤었는데 이런 것을 믿어도 될까요?(+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밥풀이 빠진다는 글도 봤었어요ㅠ)
4-1. 인터넷에서 봤는데 음식물이 목에 걸린경우 자리에 앉은 채로 엎드려서(거의 화장실에서 볼일 볼때 핸드폰을 보는 자세..?) 물을 마시거나 침을 모았다가 한꺼번에 삼키는 것을 몇 번 시도하다보면 음식물이 내려간다고 하던데 이런 것을 실제로 따라해도 괜찮을까요..? 이 방법으로 실제로 음식물이 내려갈 수 있나요?
5. 제가 진짜 목에 밥풀이 걸려서 그 밥풀이 시간이 지나 딱딱해졌다고 하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요?
5-1. 되도록이면 집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거울보고 직접 찾아서 제거한다/물을 많이 섭취한다 등등)
5-2.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는게 나을까요?(솔직히 이런 일로 부모님 실망시켜드리고 싶지 않아요..ㅠㅠ 하지만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될지 궁금합니다.)
5-3. 그냥 이비인후과에 가지 않고 이 상태로 있으면 큰 문제로 확대될까요..?
제가 아는 것이 별로 없다보니 질문이 꽤 길어졌습니다ㅠ 한 아이의 고민에 친절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