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부터 소변보고나면 마려운 느낌이 지속되더니
배뇨 후 따가움까지 생겼습니다.
그래서 비뇨기 문제인가싶어 모든 검사를 다했지만
방광이 조금 약해보이긴한데 정상이라는 소견을 받았어요.
실제 빈뇨,절박뇨,야간뇨 없습니다.
하루 소변 네번봐요.
그래서 신경통약을 먹고있었습니다.
농축뇨일때 좀더 심한것같아요.
샤워하고나서나, 춥고 건조할때두요.(에어컨바람)
물론 산부인과도 갔었구요.
질분비물과 성병검사등 모든 검사를 다했지만 질 역시 멀쩡하다셨어요.
그래서 원인 모를 통증에 고통받던중
소변본 후 따가움, 마려움이 심할때 거울로 질 상태를 봤더니
접히는 부분? 소음순이 덮는부분?이 정말 미세하게 빨갛게 부어올라있었어요.
가끔은 정말 쬐~~~~끔이지만 피도 났구요.
실제로 만져보면 요도쪽보다 질쪽 통증이 있었던것 같아요.
산부인과에서도 조금 부어있다며 방문때마다 소독해주셨지만
그때뿐입니다. 몇시간뒤 소변볼때 아파서보면 또 그래요.
계속 반복되요.
질건조증상인가 싶어 그것도 여쭈었더니
딱히 질이 건조한 편은 아니라세요. 원인은 아니라고..
호르몬 문제는 아닐까했는데(증상시작뒤 3주후 물혹 6센티 생겼다 터짐)
호르몬문제라면 이렇게 저처럼 생리주기가 일정할수없다시더라구요..
향진균제를 처방해주시긴했지만
세균이 없어 무용지물일거라 하십니다.
그냥 미끌해서 덜 마찰되는 정도?
세균없는 염증, 원인이 뭘까요.
저 세정제도 안써요.
전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소변보러가는게 너무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