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봄쯤 허리 통증을 시작으로 한참을 고생하다가 조금 회복되는 듯하더니 무릎에도 통증이 오고 어느 사이 턱관절에도 통증이 있습니다.
가끔 머리를 순간 돌릴 때 어지럼증이 있었고,
특히 위장기능이 저조하여 소화가 잘되지 않아 잘 넘어오고, 명치끝 속 쓰림도 발생하며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계속적으로 나지만 내시경 상의 문제는 크게 발견되지 않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 이석증으로 움직일 수도 없어 급히 응급실에 가게 되었고, 치료를 받은 후 어지러움 증상은 호전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계속해서 맥이 풀리고 눈이 들어가며 이마 위 머리 부분이 빈듯하여 띵하다가 뒤 목덜미에서 등 쪽으로 진땀이 나면서 어질한 듯 힘이 빠집니다. 그러고 나면 머리가 멍한 느낌이 지속됩니다.
인근 내과를 방문하여 영양제도 몇 번 맞아보았으나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일주일 넘게 증상이 계속되어 많이 힘듭니다.
자고 일어난 후 오전에 특히 증상이 심하며
식사를 챙겨 먹고 조금 괜찮은 듯하다가도 또 증상이 반복되곤 합니다.
온몸이 긴장되어 움츠러들어서인지 불안하고 초조하며, 작은 소리도 거슬려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자율신경에 문제가 있는건가요.
큰 병원 신경과에 가보아야 하는지 아니면
한의원이라도 가야 하는지...
어디로 가서 치료를 받아보아야 할까요?
너무 힘들어 급한 마음에 문의드립니다.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