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가슴답답함 왼쪽가슴 간헐적 통증이 있어 근처 대학병원에 월요일날 가보니 심전도,엑스,피검사 해보자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하고 화요일날 검사하기로 하고 집으러 가 자는데 10시인가 11시에 잠을잤는데 중간에 갑자기 잠이깨더니 심장이 엄청 빨리 뛰고 울렁거림이 심하고 오한도 오고 삼성헬스로 맥박을 재보니 148이길래 깜짝 놀라 119 부르고 밖에나와 기다리는데 1~2분 사이 맥박이 120대까지 떨어지더니 구급차 오니까 정상범위로 내려오고 응급실에서 심전도 엑스 피검사 해보니
다 정상이라 집왔습니다. 그리고 화요일 대학병원가 다시 검사 후 잠을자는데 그때 기억때문인지 잠자려고 누우면 심장이 두근대고(맥박재보면 75~93사이) 잠이 안오더라구요. 뒤척이면서 1~2시간 자다깨고 반복했는데 이때는 선잠자서 그런가 화요일새벽처럼 심하게 빈맥오는건 없어서 수요일 대학병원가보니 검사상 이상없다고하더군요 그래서 화요일새벽 응급실간거 얘기하니 콩코르정을 한달분주면서 홀터검사를 예약잡아주길래 너무 텀이 길어서 그냥 약 안먹고 집에서 좀 먼 대학 종합병원에 목요일날 가 심전도 초음파 홀터 운동부하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 후 목요일 금요일 둘다 잠안와서 뒤척이다 선잠자고 토요일 좀 피곤해서 9시 30분 쯤 자는데 또 새벽 3시 20분인가 깨서 심장뛰고 살짝 울렁거리고 오한오길래 재보니 148 나오더라구요. 어차피 병원가봐야 그 사이 좋아지고 약도 안주니까 그냥 누워서 좀 기다리니 5분지나니 다시 100이하로 떨어지더라구요. 그래도 다시자는건 무서워서 졸린거 참고 눈감고 누워있다 깜빡 1시간 잠들었다 깨니 또 두근거려 재보니 이번엔 115~125사이 나오고 그 후 또 뒤척이다 1시간 잠들었다 깨서 바로재니 또 110정도...
다음주 목요일 결과 나오는데 종합병원은 제 증상듣더니 검사받으란 얘기만했고 대학병원의사는 콩코르정만 주면서 심전도상 이상없으니 금방 큰일은 안날거처럼 얘기하던데.. 다음주까지 기다려봐도 될까요?
만약 홀터상에도 이상없다면 심리적인원인 일까요?(홀터붙인날 저녁은 자다가 심하게 뒤척여서 홀터기계 떨어질까+ 또자다가 부정맥올까 겁나 잠못자고 자꾸 뒤척여서 그런지 140넘게 부정맥 올정도로 깊게는 잠 못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