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조태환입니다.

병원에 찾아가 X RAY 촬영을 찍었는데 8주차 화요일이 되는날 깁스를 풀고 걷는 연습을 해도 좋다는 의사선생님 진단을 받았습니다.
답변 : 방사선 사진소견상에는 골절부위가 보이지만 임상적으로 골절이 치유되었다고 판단하여, 걷는 연습을 하라고 한 것입니다. 믿고 많이 걸으십시요.

그러나 계속 걷는 연습을 하고 있는 도중 발 부종이 빠지지 않아 다시 병원에 돌아가서 촬영 후 의사 선생님 소견을 받았으나 뼈에는 문제가 없고 깁스를 풀고 걸어도 된다는 조치를 받았습니다.
답변 : 깁스 풀고서 걸으면 처음에는 누구나 부종이 생깁니다. 부우면 다리를 심장 높이 보다 높게 위치하고 발가락을 구부렸다 펴는 발가락운동을 아침, 점심 , 저녁 각각 100회씩 하십시요. 발갈가운동을 형액 순환을 좋게 하여 부기를 빠지게 하고 내재근 운동도 됩니다. 걸으면 붓고 다리를 올리면 빠지는 경과 과정을 반복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점차로 부종이 덜 생기게 됩니다.

냉찜질과 심장보다 높게 하여 발을 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종이 빠지지 않고 있는데요.
답변 : 다리를 올린다고 바로 부종이 빠지는 것이 아닙니다. 걷고 또 발가락운동을 지속적으로 반복 해야 근육운동과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부종이 줄어듭니다. 지금은 냉찜질보다 온찜질이 좋습니다. 반신욕과 함께 발가락운동이 효과적입니다.

제 지금 발상태와 X RAY 사진 첨부하니 한번만 확인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 골적이 엑스레이 소견 상에서 보이지 않으려면 일년이 지나야 될 것입니다. 진료 의사의 설명을 믿고 따르십시요. 부종이 지속되고 통증이 심해지면 진료를 받아 보셔야 됩니다. 보통 깁스 풀고 1-2달이상 부종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