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 된 여자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자궁 표연의 피부가 수축이 심했습니다.
56세쯤인가 폐경이 오면서 부부관계시 통증이 너무 심해 점점 피하다가 부부관계를 전혀 안 한 지는 약 3년 정도 된 것 같구요.
소변을 보다가 갑자기 쓰리고 따가워서 보면 옷에 피가 조금 묻어나 있고 면도날로 금을 그은 듯 상처가 나곤 했습니다.
진료 시에도 기구가 들어오는 순간 너무 아파서 비명을 지르는 정도입니다.
가려움증도 자꾸 생겨서 산부인과에 갔더니 윈백이라는 고주파치료를 권해서 일주일에 한 번씩 하다가 자꾸 쓰리다고 했더니 금실시술을 하면 그런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해서 지난 7월 17일에 시술을 했습니다.
그 후 일주일에 한 번씩 다시 윈백을 하라고 해서 지난 23일 세 번째 윈백을 하던 중 너무 심하게 쓰리고 뜨거운 증상이 나타나서 의사선생님께 얘기했더니 혹시 예쁜이수술 한 적이 있냐고 하시더군요.
저는 그런 건 한 적이 없고 십수년 전에 음순이 너무 길게 늘어져서 그걸 잘라내는 수술을 한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것도 같은 거라면서 그 수술을 하고 봉합하는 과정에서 크기가 작아졌을텐데 젊었을 적엔 모르다가 폐경이 되면서 수축이 심해지니까 그런 거라고 질 내부는 진료시 아무 이상이 없답니다.
1cm 정도 넓히는 수술을 해야한다고 해서 이번 28일에 하기로 예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겉의 크기가 작다고 윈백 치료 시 질 내부까지 뜨겁고 쓰라릴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넓히는 수술을 하면 이런 통증이 완전히 사라질까요?
너무 성급하게 수술을 결정한 게 아닌가 싶어 질문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