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제가 최근에 오른쪽 옆구리와 허리 통증이 좀 있어서 동네 내과에서 복부초음파 검사를 하였고
좌, 우측 신장에 물혹 낭종이 있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좌측 2.7cm / 우측 1.3cm 로 크기는 작은 편이고 단순 물혹이라 제거할 필요는 딱히 없어보인다고
했는데 제가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단순 물혹 2cm여도 대학병원에서 정밀검사해보니 신장암이었다는
사례도 있고 해서 걱정이 되는데요 ㅠ
현재 혈뇨나 발열 증상 같은 소견은 없고 오른쪽 허리가 불편한 증상만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혹시 모르니 일단 3차 병원급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고 제거하는 게 나을까요?
아울러, 제가 올해 초 직장검진(일반의료기관)에선 복부초음파시 신장 물혹은 발견이 안되었는데 근 4~5개월 만에 이렇게도
물혹이 발생할 수 있나요? 아니면 당시 검진센터에서 못잡은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