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쯤 넘어지면서 손목을 짚다가 다쳤습니다.
그때, 무릎과 손목을 다쳤고, 손목을 보존적인 치료하는 와중에 어깨통증까지 와서
같이 치료를 받았는데,

다행히 무릎은 프롤로 주사 2번으로 통증이 없어졌는데,
손목어깨는 근 4개월가까이 계속 물리치료 + 약물치료를 해도
통증이 남아있어서, 요즘은 어깨 dna주사, 손목 프롤로 주사를 각각 2회 4회 받는와중입니다.
(4월부터 현재까지 계속 치료중)

의사선생님의 진단(동내 정형외과, 수부전문가등)은 경미한듯 싶어서 mri없이 초음파로만 진단을 받았고,

손목은 꺽고 짚고, 힘주는등 [손목을 꺽지만 않는 자세면] 일생생활에 큰문제가 없었지만,
치료중에도 불구, 꺽을때 조금 통증이 와서 자진해서 mri를 찍어봤더니,
경미한게 아니라, 삼각섬유연골 부분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인대가 약간은 붙어있는 상태라고 들었습니다.

어쨎던 손목은 다행히 통증이 꺽을때만 있어서 보존적치료를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1. 손목 mri 결과의 내용이 뭔지 한번 둘러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남은건 어깨인데,
회전근개손상을 의심해서 치료중이고
어깨도 심한 통증보다는 경미한 통증 + 특정한 자세일때 통증입니다.

팔을 머리끝까지 들어올릴때, 귀에 붙을때쯤해서 통증이 유발되고,
팔을 뒤로 보낼때 통증이 특히 도드라 지는데,
처음보다 조금은 나아졌지만, 4개월째인 요즘도 여전히 등뒤로 손을 보낼때 뭔가 어깨쪽에서
부자연스럽고 통증이 10중 3~4정도 수준에서 유발이 됩니다.

합리적 의심이라는것이
처음부터 뭔가 손목과 어깨 둘다 [별것아닌 ] 다른이상이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mri도 그래서 손목이라도 원인파악과 치료를 위해 찍어본건데
의외로 파열을 진단 받아버렸는데,

어깨도 비슷한 상황에서 회전근개 손상(초음파상으로는 큰 문제는 없고,
1~2년전 견갑하근과 극상근에서 일부 작은 손상정도가 발견되었는데,
물리치료후 2~3주만에 통증이 사라진적이 있습니다. )이
독특하게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견갑하근쪽에 작은 손상정도는 보이는것
같습니다. (정형외과 진단)

중요한건 4개월여를 치료를 받아왔고, 앞으로도 계속 동일한 치료로는
통증이 사라질것 같지 않아서,
어깨 전문의에게 이곳저곳 찾아가봐야될지,
어깨도 mri를 찍어서 정확한 결과를 봐야될지 고민이 깊습니다.

증상은 정상측 어깨와 달리 움직일때 어깨가 빠지는듯한 [미약한 통증]이
관절의 움직임을 제한하게 만듭니다.
(팔을 등뒤로 보내는 자세에서 3~4정도의 통증유발,
그외에는 큰 문제는 없으나, 약간씩 통증이 유발됩니다. )

2. 이경우, 통증이 없어질때까지 계속 초음파하 dna주사치료를 이어나가야될지,
어깨전문가 방문, 혹은 mri 진단. 3개중에 어떤것이 가장 효과적일지 선생님의
고견을 받고 싶습니다.

----------------------------


1. 손목 mri 결과지 내용.
2. 어깨의 경우 주사치료, 어깨 전문가 방문, mri 진단중 적절해보이는 치료방법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