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아래, 귀 아래 그리고 목울대 오른쪽에 아픈 멍울이 만져져서 초음파 결과 임파선염 진단받았습니다. 밤마다 특히 더 부어오르는 것 같고, 이로 인해 눈이 뜨거워지는 미열이 3달째(37.6도 하루에 3번정도 오르락내리락) 나고 있어서 항생제, 스테로이드제까지 처방 받았지만 듣지 않고 있습니다. 열이 날때마다 탁센먹으며 임시방편으로 열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과거에 기쿠치병을 앓았어서 혹시나 대학병원 감염내과에 진료도 봤는데 미열이라며 취급 안해준답니다.

그리고 심장이 쿵 떨어지는 느낌과 갑자기 심장이 빨리 뛰기도 하구요. 불면증도 생겨서 일찍 잠에서 깹니다. 초음파, 혈액검사 상 침샘과 갑상선은 전혀 문제 없다고 하는데 만성피로증후군(me) 증상이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열나면 기력없이 누워있어야해서 우울감도 생깁니다. 현재 일상생활에 지장이 큰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어디 진료과를 방문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