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질문드릴게 있어 글을 씁니다.

저는 20대후반 남성이며

포경수술은 하지않았고 자연적으로 포경이 된 상태입니다
(껍질이 완전히 까져 귀두가 보이는 상태)

얼마전 여자친구와 관계 후

귀두부분을 씻다가 처음으로 발견을 했는데요.

귀두 양쪽부분에 오돌토돌하게 무언가가 보였습니다

여자친구에게는 증상을 숨기고, 집에가서 자세히 확인을 해보니

귀두 테두리 부분에 막 도드라지게 선명히 보이진않지만

오돌토돌한 돌기같은게 나올랑 말랑 하고 있었습니다

얼핏보면 모릅니다. 자세히 보면 돌기같은것들이 보입니다. 아직 심하진않은것같습니다
하지만 3일간 경과를 지켜봤는데 그 돌기흔적이 사라지진않습니다. 기분탓인지 조금씩 진해지는모양입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진주양구진 이라는 증상과 형태가 비슷합니다

성병도 아니고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별다른 치료도 필요없다는건 검색을 해봐서 잘 알겠습니다

제가 두려운건 지금상태에서 이 증상이 더 심해질까봐 입니다.

혹시라도 범위가 더 번지거나 크기가 커져서 인터넷에서 보이는 징그러운 돌기형태로 증상이 심해질수가 있을까요?
20대후반이라는 나이에 여태껏 이런적없다가 왜 갑자기 이런증상이 나타나는 건지요..?

(참고로 성병일까 의심은 안하고있는게, 지금껏 한 여자친구와만 관계를 맺어왔으며 여자친구 또한 성적으로 문란하거나 그렇지않습니다 지금까지 여자친구와 7년넘게 관계맺어오며 성병증상이 나타났거나 그런적 한번도 없습니다)

사실 얼마전까지 전립선염때문에 여러 비뇨기과를 수시로 내원하며 항생제치료를 받았던 터라
심리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많이 지쳐있는 상태입니다. 비뇨기과 라는것 자체에 회의적으로 변했습니다

천만다행으로, 전립선염 완치판정을 받고 다시걸리기싫어 생활습관 개선하며 지내고있는 와중에,
또 다시 비뇨기계에 문제가 생긴듯 해 마음이 너무 심란합니다

스스로가 위축이되고 난 아무잘못도 한게없는데 왜자꾸 성기에 문제가생기는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