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능력을 성인기에도 발달시킬 수 있나요?
지적장애 발달장애는 없습니다 그런데 말하는 게 좀 어려워요 정신과 선생님께도 표현력이 떨어진다고 말씀드린 상태구요 특별한 이유없이 어릴 때부터 사람을 무서워했어요 사회성도 좋지 못했고 타인과 있으면 긴장도 많이 하고 자연히 언어적 자극을 잘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더 그런 건가 싶네요 글도 역시 한참 부족하지만 학창시절 글쓰기 교내 수상 경험이 많았으므로 말보다는 수월하고 다행히도 언어에 대한 이해도나 전반적인 능력 자체가 문제될 수준은 아닌거 같습니다 글과 말의 차이는 생각할 시간이 있느냐, 그리고 제 성향상 긴장을 하느냐일텐데 긴장을 하지 않을 때도 머릿 속에서 문장이 빠르게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걸 느껴요 지능 검사를 해본 결과 처리속도 우수 수준이었구요 언어이해 중 어휘가 평균하 나머지는 평균이었습니다 제가 겪는 문제는 왜 일어나는 것이며 (이유) 극복할 수 있는것인지 (어떻게, 독서를 통해 극복 가능한지) 혹시 지능의 문제는 아닌 것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