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당능장애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1년 전 마지막으로 당화혈색소 검사를 하였고, 5.8 이 나왔습니다.
예전부터 공복검사는 항상 정상이었는데, 식후 2시간 자가혈당측정을 해보면
110~200 사이가 나옵니다.
포도당 경구부하검사는 해보지 않았습니다.
평소에도 허리가 좋지 않아 아침, 점심 식사 후 10~20분 정도 걷는 것이 운동의 전부입니다.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 그마저도 잘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약간 배부르게 먹은 듯 하여 10분정도 걷고 2시간 식후검사를 하였는데,
204가 나왔습니다. 그 다음날도 207이 나왔구요.
궁금한 점은 이전에도 한번씩 170~200 정도로 높게 한번 나오기 시작하면 며칠간은 그러다가 차츰 떨어집니다.
- 혹시 한번씩 높게 오르면 며칠간 그런 경우는 컨디션이 안좋아서 췌장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해서 그런것일까요?
특별히 식단을 다르게 한것이 아닌데 갑자기 며칠간 높을 떄는 왜 그런것인지 모르겠습니다.
- 체중이 173에 43kg 밖에 나가지 않습니다. 거의 뼈밖에 없을 정도로 말랐습니다. 평소 위가 좋지 않아 단백질 섭취도 권장량에 훨씬 못미치게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내당능장애 진단을 받고 나서, 배부르게 먹고싶은 만큼 먹으면 혈당이 올라버리니
식사를 일부러 적게 합니다..혹시 이렇게 마른 사람인 경우에는 당뇨약을 먹으면서라도 제대로 잘 먹게 하기도 하나요?
요즘 건강이 좋지 않은데 식사도 양껏 하지 못하니 어떻해야 좋은 것인지 궁금합니다.
이런 경우, 수치상은 당뇨약의 적응증이 아직 되지 않더라도 복용을 시작하기 도하나요?
- 숟가락을 들떄부터 2시간 이후에 혈당검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식사를 다 마친 시간부터 2시간이후를 검사하는 병원도 있더라고요.. 어느 것이 맞나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1년전~ 현재까지 혈당측정 한것을 파일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