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서혜부 쪽을 우연히 눌렀는데 멍이 든 곳을 누르는 것 처럼 통증이 느껴졌습니다.(통증 강도는 10중에 3정도) 여러 차례 누르니까 심리적 걱정 때문인지 몸이 덜덜 떨렸고 몇 분 뒤 진정됐습니다. 현재 서혜부 통증은 사라지지 않고 여전하고, 약간의 미열이 느껴지며 설사가 마려운 듯 배가 살짝씩 아픕니다.(설사는 안나옴)
서있을 때 서혜부에 멍울이 튀어나오거나 붓진 않았습니다. 겉으로는 멀쩡해보입니다. 멍울이 살짝 느껴지는듯 아닌듯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처음 있는 증상이며 혹시몰라 전날 상황도 적어봅니다. 증상이 일어나기 몇 시간 전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했었고, 최근 일주일 동안 잠을 제대로 못 자서 피곤함을 자주 느꼈습니다.
+어제 오랜만에 일부러 일찍 잠에 들고 일어났는데 지금 서혜부 통증이 거의 없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