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귀의 안쪽 연골이 있는 부분(옆 얼굴과 연결되는 부분)이 부어올라 귓구멍이1/3 정도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2-3주 정도 되었고 통증이 없으며, 고름 같은 것도 나오지 않습니다. 소아과에서 항생제 일주일 먹었으나 그대로여서 이비인후과에서 x-ray촬영을 해보았습니다. 엑스레이 사진 상으로는 이상이 없고 겉으로보기에 약간의 염증이 있다고 합니다. (소아과에서는 성장과정 중에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일이 아니라하였는데 이비인후과에서는 물렁한 뼈라 모양이 변할 수 있으며 다시 돌아올수도, 안돌아올 수도 있으나 큰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육안으로는 안쪽으로 들어가야할 부분이 튀어나와있고 튀어나온부분을 눌러보면 연골이 쑥들어갔다(정상모습) 나와서 원래의 모습(튀어나온 모습)으로 됩니다..아이의 말로는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이 귀를 세게 잡아당긴 적이 있다고 합니다. 혹시 귀를 세게 잡아당김으로 연골과 피부의 박리(?)가 일어난 것인지.. 그렇다면 어떻게 치료를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