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48세 남성입니다 7년전쯤 극심한 불면증으로 시작해 정신과약들을 처음 복용하게 되었습니다 단약과정에서 현재의 주증상인 무기력이 발생하여 대학병원으로 병원을 바꾼후 약들을 변경하여 3년정도 복용하다가 호전되어 주치의와 상의하에 감약 및 단약을 하였습니다 1년 정도 단약을 했지만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생겨서인지 다시 재발하여 2년여전즘 부터 다시 약을 복용중입니다 저의 메인 약은 미르탁스 15mm인데 증상의 호전과 발현이 반복되어 미르탁스를 7.5로 줄이고 아고틴 150을 추가하였고 계속 증상이 잡히질 않아 데파코트 또한 현재 750까지 증량하여 같이 모두 자기전에 복용중입니다 전체적으로 증상의 강도는 줄어드는것 같지만 여전히 확실히 잡히진 않고 있습니다 또한 저의 증상(졸림, 목에 힘풀림, 가라앉음, 노곤)이 주로 오전과 낮에 심하고 저녁과 밤으로 갈수록 괜찮아집니다
1. 저의 원래 증상이 계속 반복되는건지 아님 약의 부작용도 함께 있는 건지 걱정되고 궁금합니다
2. 주치의는 조급해말고 길게 생각하고 가라는데 2년 가까이 증상이 완전히 잡히질 않는다면 약을 바꿔봐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