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 3주 전에 혀 오른쪽 아래에 작은 돌기가 생겼는데 일 주 정도 지나니 물혹처럼 커지더라고요. 그래서 이비인후과에서 염증약을 처방해주었지만 약간씩 커지기만 해서 결국 치과병원 구강외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는 침샘의 출발점 부분이 부었다며 터뜨려주었습니다. 그 후로 작아지면서 다시 원래 상태를 회복하고 있었는데, 엊그제 갑자기 다시 빨갛게 부은 듯이 커졌어요. 다음날이 되자 약간 붓기도 가라앉고 작아졌는데 그 날 치과에 가니 약간 커졌네요 하고 한 달 후에 보자고 하더군요. 그 사이에도 전처럼 커지면 다시 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자고일어나니 또 빨갛게 커진데다 끝부분이 전과 다르게 약간 검붉은 색이여서 당장 다시 병원을 가봐야 할지 아니면 더 지켜보다 가야할지 고민이에요. 빨리 다시 가봐야 할까요 아니면 일단 쫌 더 지켜봐도 될까요? 평소 통증은 없고 부어서 그런지 약간 땡기는 느낌은 있습니다. 그리고 입 안에서 쓴 맛이 날 때도 있는 데 이것 때문일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