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이고 우울증 약 오랫동안 복용함.

약 1달전 엄청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음.
그 후 우울증에서 조울증으로 변함. 엄청난 화병이 생김.

최근 진통소염제 과다 복용.
죽 몇숟가락, 콜라 한 모금이 식사의 전부. (비타민 같은거 복용안함)
흡연 : 하루 2-3갑, 음주 : 하루 소주 2-3병
매일 여러 요인으로 화가 치밀어 오르는 상황.

<증상>
1. 어제는 한쪽 귀 밑 뒷덜미가 찌릿한 통증이 오랫동안 지속됨.
2. 의지와 상관없이 사지가 펴진다. 앉았을 때 앞으로 푹 숙여서 두 팔로 겨우 지탱할 정도. 언성이 높아질 때에는 전원 스위치를 끈 것 처럼 팔이 굽혀져서 전화기가 얼굴에 팍! 닿아버린다.

의사답변 : 정신과쪽은 신체화장애. 다른과적으로 설명안되는 통증이나 위약감이있을수있다.

▶▶우울증 약을 오래 복용해 왔지만 이렇게 의지와 상관없이 사지가 펴지는 증상이 처음.
화병으로 사지가 펴질 수 있는지?, 아니면 다른 원인, 병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증상이 비슷한 병명이라도 말씀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