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부터 이상하게 추운날씨가 아님에도 아침에 일어나면 팔이 차가워서
오늘날씨가 추운가? 이생각이 들어서 나가면 별거 아니구, 그 즈음에 부턴 '요의'도 잘 안느껴져서
비뇨기과에선 입원을 하자고 하더군요
게다가 왼쪽발, 발바닥이 너무나도 시린증상이 시작되어 신경과,흉부외과,혈관외과를 갔지만 크게 이상은없다고 합니다.
6월초에 mri를 찍고 허리쪽은 깨끗한데 목디스크 초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척수를 누르지는 않습니다, 흰색 신경을 누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6월6일에 양쪽 어깨를 다쳤는데 그 이후부턴 땀도 잘 나지 않는 느낌입니다.
요즘같은 더운 날씨에 일부로 양지로 걸어도 느닷없이 팔이 시원한 느낌이 들면서 만져보면 차갑습니다.
제가 한때는 육수를 흘린다는 소릴 들을정도로 머리,이마,겨드랑이 ,손등부터 땀이 장난아니었는데
지금은 머리에 약간 끈적일정도, 겨드랑이, 그리고 뒷목에만 땀이 거의 나구요, 등도 차가워지면서 땀이 조금 납니다.
그리고 일주일전부턴 침까지 많이 나와서 놀랐습니다. 두시간 정도뒤엔 조금 진정됬지만 그래도 전보다 양이많아서
어쩔땐 누워있다 침이 목에 매여 잠에서 깬적도 잇습니다.
정말 어디서 뭐부터 검사를 하고 치료를 시작해야될지를 모르겠습니다.
선생님들의 소중한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