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고3인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랜 기간 겪어온 저의 두통과 눈에 일어나는 이상증상의 원인이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저는 자위를 하루에 한번 할 정도로 많은 자위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1년전부터 이상징후가 보였습니다.
처음엔 자위행위 후 머리가 매우 뜨거워지더니
몸엔 열이 없지만 머리만 매우 뜨거워지는 기현상을
겪었습니다.
그 후 며칠이 지나서 하니 그 때부터는 머리 안 쪽(머리 전체)을 짓누루는 듯 한 혹은 굳는 듯한 두통을 겪었으며 실제로 목을 앞으로 구부리려하면 목부터 머리 뒷부분이 땡겨서 앞으로 구부리지 못하는 상황도 겪엇습니다.
눈쪽에서도 시신경쪽이 마치 조금 찢어지 듯한
고통이 오더니 시야가 흐려지거나 복시가 심해졌습니다.
그 후에 몇달 뒤에는 머리가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아 사고력 혹은 기억력 감퇴가 느껴졋으며
어떻게 설명해야 할진 모르겟지만
외부자극에 덜 민감해지는 상태에 (밖에서 일어나는
일이 머리속으로 잘 들어오지 않음) 빠지기도 했습니다.
현재에 와서는 머리가 점점 굳어져서 머리 뒤쪽이
단단히 굳어있는 상태처럼 느껴지며 상상 혹은
감정활동 혹은 사고 등을 하려고 할때마다 그런것
들이 이에 막혀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성적으로 흥분하는 상황이 온다면 머리 뒤 쪽에 찌릿찌릿하며 전기가 통하는 듯한 두통과 그 쪽만
붕떠서 땡기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또한 눈은 현재 겪고있는 결막염이 치료되지 않은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복시와 빛번짐이 극도로 심해졌으며 빛을 조금만 바라봐도 눈 앞쪽이 굳듯이 땅겨오며 극심한 눈피로를 겪습니다.
눈 쪽으로 전기가 통해 듯 찌릿찌릿하는 통증도 가끔
겪고 있습니다.
자위를 할때마다 이런 현상이 매우 심해졌습니다.
자위를 끊은 것은 비교적 최근이며 음란물 중독으로 인하여 이상징후를 보인 1년전부터 현재기준 3주전까지 자위를 쭉해왔습니다.
제가 현재 겪는 이 증상과 자위가 어떤 상관관계가 있으며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궁금합니다.
심리상담셈터와 신경외과 그리고 안과등에 가봤지만
어디서도 제게 있는 명확한 문제를 찾지 못햇습니다.
선생님이 제 마지막 희망입니다
전 이렇게 힘든데 병원을 가도 별문제 없다하고
친구와 부모님 선생님 마저 제 상황은 모른 채
제 떨어지는 성적만 바라보니 정말 자살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혹시 읽으시는 것만으론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 파악이 힘드시다면 어떤 병원에 가봐야할지
추천만이라도 부탁드립니다.
장문의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