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3살 남자입니다.
제가 몸에 이상이 없이 살다가 2월부터 지금 까지 근육이 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처음에는 다리만 저리고 발가락에 마비된듯한 느낌만이 있었습니다. 저는 제가 허리디스크를 겪고 있기때문에 그런가 하고 내비뒀습니다. 갈수록 이런 증상은 없어졌지만 근육떨림이 생겨서 더 불안합니다. 활동중에는 전혀 떨림이 없고요. 누워있을때나 근육떨림이 있습니다. 알아서 근육이 움직이는데 주로 팔과 종아리 뒤쪽살, 허벅지살이 통통 튀고 뭔가 신경이 흘러가는것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발가락도 한번씩 떨립니다. 떨림부위가 화끈거리는 증상도 있습니다.
제가 전문직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사정상 그만둔 시점부터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달하였습니다. 딱 그만두고 미래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해진 시점부터 위증상들이 나타났는데요. 혹시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인가 생각이 듭니다.
또 제가 지방간이 있는데요. 운동도 안하고 식습관도 잘못되고 식단도 인스턴트 위주로 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혈액 순환이 안 되어서 이러한 현상이 생기는가도 생각이드네요. 최근에 살빼고 있기는 합니다.
최근에는 떨림등이 전보다 줄어들었습니다만 운동도 꾸준히하고 식단조절도 하고 스트레스도 줄어서 그런거라고 생각중이긴합니다.
그래도 평상시 증상은 아니니 무섭습니다. 루게릭병이나 파킨슨병등이 아닐까 싶어서요.
파킨슨병의 증세 느린 움직임, 끌면서 걷기, 작은 보폭등은 없고요. 떨림하나만 있습니다. 루게릭병도 마찬가지입니다. 젓가락질에도 무리가 없고 단추도 잘 채웁니다. 힘빠짐증세는 제가 원래 여자한테도 팔씨름을 지는 팔힘이 없어서 잘 못느끼겠습니다. 파킨슨병, 루게릭병은 아니겠죠?..
왜 근육이 떨리고 발가락이 떨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