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증상 시작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근육이 뻣뻣해지고 뭉치는 신체화 증상을 겪고 난 후 였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화증상이 나타났고, 현재 회복을 하여 신체화증상이 대다수 사라졌지만,
우측 고관절 통증은 전혀 낫지 않았습니다.
통증 발생 후 4개월이 넘었지만 호전되지 않아 골괴사의심으로 고화질 mri 단층촬영 결과
"고관절 원형인대 부근이 약간 하얀부분이 있다. 염증일 수도 있고 정상일 수도 있다. 나머지는 정상이다."
라고 하시며 시간이 지나면 호전될 거라고 말씀하셨지만 1년이 지난 지금도 고통때문에 보행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증상을 말씀드리면 누워서 무릎을 90도로 들고 몸쪽으로 내회전 시키려고 하면, 고관절에서 극심한 찢어지는 통증과 함께
소리칠 정도의 통증이 느껴집니다. 의자에 앉아있을 때도 다리를 벌리면 통증이 전혀 없는데,
골반만큼 다리를 벌린 후 무릎을 모아주면 고관절이 찝히는 느낌과 함께 심한 통증이 옵니다.
걸을 때도 통증때문에 자꾸 우측다리가 뒤로 위치하게 되면 고관절이 아파
자꾸 우측다리만 팔자걸음을 걷게 되어 무릎에도 통증이 생깁니다.
mri상도 전혀 이상이 없고, 정상 소견일 경우에는 점액낭염일 경우가 많다는데
보통 이 질환은 3개월정도면 호전된다는데 저는 그런거 조차도 없습니다.
대체 무슨 질환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