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3 학생입니다.
제가 고1때부터 습관이 하나 있습니다. 광대쪽이나 아래턱 끝쪽 뼈를 압박하는 버릇인데요, 제가 얼굴뼈가 크다고 생각하다보니 그런 버릇이 생긴 것 같습니다. 아무튼, 고2 8월달쯤부터 이 버릇이 많이 심해져서 매일 누르고 피부에 염증이 생길 정도로 눌렀는데요... 지금은 이전보다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제가 자주 누르던 곳에 연골 같은 것이 만져집니다. 뼈 같기는 한데 그것보단 조금 더 말랑거리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검색을 하다 보니, 연골성 골형성이라고, 연골이 먼저 생기고 이후에 뼈로 치환되는 형식의 골성장 방식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지속적 압박을 받은 부위에 일어난다고 적혀 있어 이것때문에 제 얼굴뼈가 더 커지지는 않았나 하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고, 제가 이런 걸 잘 아는 사람이 아니다 보니 확실히 알고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지속적으로 뼈에 압박을 가하다 보면 뼈가 커질 가능성이 있는지, 그리고 제가 누르던 부위에 생긴 연골같은 것의 정체, 그리고 그게 연골이라면 제가 누른 것이 원인이 되어 뼈가 커지게 되는 것인지, 만약 더이상 자극을 주지 않는다면 없어질 수도 있는지...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