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전 인대가 손상되어 약 6주간 통기부스를 한뒤, 며칠전 똑같은 부위를 삐어서 병원에 갔습니다.
저번만큼 통증이 심하지는 않았지만 많이 부어서 초음파를 찍었는데, 인대파열이 의심된다며 mri를 찍어라고 해서 찍었습니다

결과 의사선생님께서는 인대파열이라고 하셨습니다.또 초음파 담당 선생님께서도 심하게 다쳤다고 평하셨어요...
몇달전 다쳤을땐 다친부위에 피멍같은게 들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안들었습니다. 그거에 대해 의사님께선 인대파열이 되어서 피가 조금밖에 안고였다, 지금 인대가 펑퍼짐한거 보이냐 하고 말씀하시며 만성인대파열이라고 진단하시고 수술해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저번에 심하게 다쳤을때 인대가 파열되었을 거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그 이후로 회복이후에도 자주 삐었거든요)

그런데 일주일간 입원할 상황이 안되어서 의사님께 혹시 겨울에 수술하고 계속 조심해도 괜찮냐고 말씀드렸더니 그럼 엄청 조심하고 그렇게 해래요

그런데 제가 궁금한거는요
1)인대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요 몇달전 통기부스를 할때는 엄청 아파서 거의 걷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다친당일에는 엄청 아파서 걷지 못했지만, 이틀이 지난 지금은 천천히이지만 집에서 기부스 없이 천천히 걸을수있습니다. 인대 파열상태인데 원래 이렇게 걸을 수 있나요? 정말 인대 파열이 맞을까요? ( 이 병원이 신설이라, 인터넷에 자꾸 비급여 치료를 하고, 수술을 권하는 등 과하게 진료한다는 평이 많아서 자꾸 의심하게 됩니다...)

2) 어차피 인대파열이라 통기부스나 반기부스나 아무 상관이 없다고, 그러나 2주후면 통증이 사라질거라고 했는데, 반기부스는 저와 같은 상태에서 몇주간 더 해야 할까요?

3) 만약 , 반기부스를 몇주간 한 후 나아지면 계속 조심한다는 가정하에, 겨울방학에는 꼭 발목인대봉합수술이 필요할까요? 의사님께서는 원래 이 수술은 연골을 위한것이고, 뼈끼리 키싱을 막기 위해서라고 했거든요.... 아니면 지금 꼭 수술이 필요한 상태일까요? 나중에 꼭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