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목에 바늘이 깊게 3군데 정도 들어간 이후 거의 전신에 걸친 광범위한 이상감각과 저림 증상이 아주 심한데요
전기 흐르는 느낌이 24시간 나면서 옷이나 마스크 등이 피부에 닿기만 해도 전기감이 확 심해져서
반년동안 리리카 같은 신경통약을 복용해왔습니다
목 mri를 한달 전에 다시 새로 찍어서 대학병원에 들고가니 mri 판독이 필요하다 하여 기다렸고
엊그제 가서 판독 결과를 들었는데 척수공동증이라 하더라고요.
원인을 물으니 외상 때문일 수 있다는데,
척수의 공동이라는 게 바늘로 잘못 찔러서 생기기도 하는지,
아니면 바늘로는 절대로 생길 수가 없는 건지 궁금합니다.
만약 바늘로도 생길 수 있는 거라고 해도 해당 병원이나 의료진에
법적인 책임을 묻거나 항의를 하러 갈 생각은 없습니다 그럴 기운조차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