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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척수공동증 진단을 받았는데, 원인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목에 바늘이 깊게 3군데 정도 들어간 이후 거의 전신에 걸친 광범위한 이상감각과 저림 증상이 아주 심한데요
전기 흐르는 느낌이 24시간 나면서 옷이나 마스크 등이 피부에 닿기만 해도 전기감이 확 심해져서
반년동안 리리카 같은 신경통약을 복용해왔습니다

목 mri를 한달 전에 다시 새로 찍어서 대학병원에 들고가니 mri 판독이 필요하다 하여 기다렸고
엊그제 가서 판독 결과를 들었는데 척수공동증이라 하더라고요.
원인을 물으니 외상 때문일 수 있다는데,
척수의 공동이라는 게 바늘로 잘못 찔러서 생기기도 하는지,
아니면 바늘로는 절대로 생길 수가 없는 건지 궁금합니다.

만약 바늘로도 생길 수 있는 거라고 해도 해당 병원이나 의료진에
법적인 책임을 묻거나 항의를 하러 갈 생각은 없습니다 그럴 기운조차 없어요


답변

Re : 척수공동증 진단을 받았는데, 원인이 궁금합니다
홍인표
홍인표[전문의] 닥터홍가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3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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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첫 번째는 선천적 요인으로, 뇌 혹은 척수의 발생 과정에 선천적 결함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전체 환자의 절반 정도가 이 경우에 해당합니다. 두 번째는 후천적 요인으로, 자동차 사고, 낙상으로 인한 척수의 외상, 뇌막염, 출혈, 종양 등으로 인한 척수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바늘로 척수를 찌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