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2년 전부터 팔꿈치 안쪽에 붉은점들이 생기곤 합니다. 그 전에도 있었을 수도 있는데 요새 좀 신경쓰여서 그런지 잘 보이네요. 그런데 이게 양상이 좀 특이해서 질문드립니다.
1. 여름철에만 발생 (올 겨울에는 그런적 없더니 요새 더워지면서 다시 발생)
2. 크기는 천차만별 (일반 점 사이즈부터 좁쌀크기까지 다양함)
3. 개수도 천차만별 (어쩔땐 두세개 어쩔땐 십수개)
4. 팔꿈치 안쪽에만 발생 (다른 부위에서는 발견된 적 없음)
5. 1~3일 후면 사라지고 흔적도 남지 않음
6. 색깔은 진한 와인색 느낌
7. 점 주변으로 발진이라던가 두드러기라던가 그런 것이 없음. 피부 아래층에 점이 박힌 느낌
사실 아프다거나 그런 적은 없는데 아무래도 여름에는 반팔을 입으니까 미관상 신경쓰여서 그럽니다.
혹시 이거 땀띠인가요? 그런데 땀띠는 띠처럼 붉게 생기는거지 저처럼 점 몇개 생기는게 아니지 않나요? 사진을 찍어보기는 했는데 잘 안나와서 그나마 괜찮은거 하나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