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세 저희 아버지 병세로 상담드립니다.
5/1 급성담낭염으로 발열, 복통, 간수치 이상으로 지방 대학병원 응급실입원하셨구요..
5/3일 담즙배액술 시술하시고, 바로 mri상 담도에 담석이 있는것 같다고 하여 내시경 진행하였으나 빠져나갔는지 없다고 하여 안도하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 간수치도 떨어지지 않고 황달도 있는 상태에 금식은 지속되니 기력이 많이 떨어지셔 불안해 하십니다.
서울 대형병원으로 옮겨야 되는건지 저도 걱정이되서 글 남겨봅니다.
보호자가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은 뭘까요?
급성담낭염 시술을 다들 쉽게 받으시던데 연세가 있어서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송슬기입니다.
나이가 65세 이상이시면 몸의 모든 기능과 회복이 2~3배이상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합니다. 서울 대형병원에서 치료 받는 것이 가장 좋은 일이겠지만 혼자 결정하지 마시고 가족 , 친척 친지를 모두 모여서 상의 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