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년전부터 피로, 기력저하를 겪어 왔습니다.
처음에는 수액을 맞고 3일정도 쉬면 회복되었습니다.
이런 증상이 3~4년전부터는 회복기간이 보름, 한달 정도로 길어지더니
이제는 집안 가정생활중에도 피로와 무기력증을 겪습니다.
최근 3~4개월 사이에 급격한 피로와 무기력에 빠져 버렸습니다.
어께와 등쪽에서부터 기력이 빠져 심각한 피로감과 무기력증에 빠집니다. 이런 증상이 하루에 몇번씩 반복됩니다.
집중이 안되고 언제 증상이 나타날지 모르고 며칠씩 지속적으로 피로와 무기력증(나른한 증상)에 빠집니다.
며칠전까지도 잠도 잘자고 먹는 것도 잘 먹었는데 며칠사이에 수면유도제를 먹어도 온몸에 식은 땀만 나고 쉽게 잠을 못잡니다.
그럴수록 땀이 날 정도로 등산을 하곤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는 15년전부터 약을 복용하고 정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발현 시점이 비슷한 해인 6~7년전부터 전립선 비대증을 겪어왔으나 약물부작용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들 기저질환은 해마다 건강검진에도 이상이 없고 약물복용등 관리하고 있습니다.
대학병원 응급실에 가서 응급 진료도 받아보았는데뇌 CT도 이상없습니다.
도무지 알수 없는 피로와 무기력증에 지치고 힘들어 우울증, 불안장애, 불면증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체중도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구요.
나이들어 그러려니 하기에는 너무 급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고 내 나이대 사람들과도 상대적으로 무기력이 심합니다.
접근 과목이 너무 넓어 치료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