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장이 많이 좋지않은 상태였습니다.
점심먹고 1시간 쯤 뒤에 물설사를 했습니다. 이후로는 괜찮다가 저녁을 먹은 후 가스가 나올 것 같아 힘을 주니
실수를 했습니다. 곧바로 화장실을 가니 내시경 약을 마신 것 처럼 물설사가 나오더라구요.
점심에 먹었던 반찬 한가지를 저녁에 냄새를 맡아보니 쉬어있어서 먹지 않았는데
이게 원인일까요?
배는 별로 아프지는 않은데 좀 많이 꾸륵거리네요.
열이나 구토증세도 없는데 식중독이 설사만 나올수도 있나요?
쉬지않고 설사가 나오지도 않습니다.
운동저하제는 안된다고 해서 포타겔은 흡착제라서 괜찮을 것 같아서 먹었는데 괜찮을까요?
위막성장염 이후 심한 위장장애(위, 대장 모두)를 앓고 있는데
혹시 증세가 이어진다면 노르믹스정을 복용해도 될까요? 위막성대장염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상한 음식을 먹었다고 하면 그것이 원인일 수 있고 집단으로 발병하지 않았다면 그냥 장염이라고 부릅니다.
포*겔은 괜찮습니다. 노*믹스는 드셔도 괜찮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의사의 지시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