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오른쪽 고환 주변에 뭔가 뭉쳐진? 게 만져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른쪽보다는 좀 덜하지만 왼쪽에도 좀 그런 느낌이 있고요, 원래 크게 신경을 안 쓰다가 얼마 전에 만져 보니 훅 심해진 것 같아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정계정맥류라는 질병 증상과 흡사하더군요. 아마 맞는 것 같긴 한데 대부분 왼쪽에 발병한다는 것도 그렇고, 몇 가지 신경쓰여서 질문합니다. 통증은 예나 지금이나 전혀 없습니다.
1. 위 증상 외에도 누워서 만지면 또 어느 정도 괜찮은 느낌이 듭니다. 원래 이런가요?
2. 정계정맥류일 경우 통증이 없어도 빠른 치료가 필요할가요? 치료하지 않으면 합병증이나 영향이 큰가요?
3. 치료가 필요할 경우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하는 건가요? 사실 마취에 공포감이 있어 수술을 가능하면 피하고 싶습니다. 찾아보니 전신마취 없이 색전술? 이라는 치료법이 있던데 부작용이나 장단점이 있을까요?
4. 기타 조언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혹 다른 질병이 의심되거나 하면 말씀해 주세요. (사실 지금 당장 치료에 많은 시간을 쏟기 어려운 상황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