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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전방전위증 치료

안녕하세요?
65세 여자입니다.
20년초에
동네척추병원에선 두군데 수술해야 된다고 하는데
3-4번
4-5번
전방전위 1-2도 사이로 보입니다.
대학병원 교수님은 약물치료로 좋아진다는 소문듣고
8개월정도 약복용후 견딜만해서
현재 7개월정도 통증이 심할때만 간헐적으로 약 복용하고 지냅니다.

한달전에 대학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사 다시해본결과
작년과 별로 다르지 않게 나왔습니다.
궁금한것은
현재상태로 조심하면서 지내면 더 나이들어도 지금처럼 지낼수있는지?
아니면
예방차원에서 어떤치료를 해야 되는건지요?
더 나이들면 결국엔 수술할수밖에 없을거란 말을 동네척추병원에서 들은터라
겁이납니다.
답변주셔서 미리 감사드립니다..


답변

Re : 전방전위증 치료
최승현 하이닥 스코어: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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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외과 상담의 최승현입니다.

척추관절 잘환의 치료 목표는 증상 완화(통증 호전) 인 경우가 많습니다.
척추 전방 전위증이 있고 검사 결과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보인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수술하는 것은 아닙니다.
약 복용하면서 견딜만 하시면 수술이 급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 질환은 퇴행성 질환이므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약물 효과가 떨어지고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약물 뿐만 아니라 물리 치료 , 주사 치료 등 보존적인 치료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마비나 근 위축 등이 생기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허리 사용이나 자세에 유의하시고 적절한 운동으로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내과 질환이나 골다공증 관리를 해 두시기 바랍니다.
몸 상태가 수술을 하기 어려운 상태가 되면 하고 싶어도 못할 수도 있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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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전방전위증 치료
홍인표
홍인표[전문의] 닥터홍가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3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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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통증의 치료가 주관심사이며, 적어도3개월 내지 4개월이상의 보존적 처치를시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비록 전위가 심하여도 통증이 없으면, 일단은 경과관찰을시행합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체중을 지금보다 좀 줄이시고 많이 걸으시는 것을 권합니다. 등근육과 복근 강화를 위한 운동을 권해드립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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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전방전위증 치료
박찬덕
박찬덕[전문의] 제일정형외과병원
하이닥 스코어: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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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박찬덕입니다.
현재 간헐적으로 약 복용 할 정도로 통증이 조절 되시고, x-ray상 작년과 큰 차이가 없다면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평소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시려고 노력하시고,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시면서 전위가 더 악화 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노력하시면 됩니다.
척추전방전위는 허리를 구부릴 때 악화 되기 때문에 허리를 많이 구부리는 자세는 피하시고, 좌식 생활 보다는 의자생활, 침대생활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척추전방전위는 퇴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바른자세, 운동 외에 진행을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예방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답변은 실제 진료에 비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제한적인 답변이나마 질문자분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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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전방전위증 치료
위성현
위성현[] 신경외과 전문의
하이닥 스코어: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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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외과 상담의 위성현입니다.

제가 읽어봤을때 1-2도라 하심은 전방전위의 정도를 따질 때 사용하는 메이얼딩이라는 등급이 있는데 이게 4도 까지 있고 그중 2도라면 꽤 심한겁니다.
환자분이 말씀하시는 통증이 다리나 엉덩이 둔부로 오는 통증이라면 계속 반복적인 증상으로 인해 생활이 불가능하면 수술적 치료의 대상이 되지만, 전방전위가 아무리 심해도 증상이 약으로 조절된다면 수술 안합니다.
다만, 3개월 이상 약을 복용중이라면 몸이 건강하시다면 수술을 하시는 것이 앞으로 30년 넘게 사시는 동안 더 편해지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영상을 직접못보고 환자 진찰을 직접하지 않아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