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부터 두통이 자주 있었고 1년 전부터 편두통 예방약을 조금씩 복용하고 있습니다. 예방약을 복용하면서 두통 횟수는 많이 줄었습니다.
그렇게 두통이 괜찮아진 것 같아서 얼마 전에 약을 끊어보려다가 두통이 다시 심해져 편두통 예방약과 진통제 등을 처방받아 다시 복용했고 일주일 정도가 지났는데도 머리의 앞쪽과 뒤쪽은 더 무거워지고 어지럼증도 심해져서 신경과에 다시 방문을 해서 안진 검사를 했는데 편두통성 어지럼증인 것 같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일주일간 지속되다가 갑자기 좋아졌습니다.
그 이후로 며칠은 두통도 없고 좋았는데 갑자기 어제 오전부터 두통이 약하게 생기더니 저녁부터 어지럼증도 생겼습니다. 아직은 괜찮은데 더 심해질까 봐 불안합니다.

1. 이럴 때는 신경과에서 처방해 주는 예방약을 복용하고 어지럼증 약과 타이레놀 같은 진통제는 복용해도 효과가 없는데.. 이럴 경우 주사라도 맞고 약을 같이 처방받으면 좀 더 빨리 나아질 수 있을까요?

2. 편두통 패턴이 변한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전에는 두통만 주로 있었는데 최근에 계속 어지럼증이 같이 따라와서 대중교통 이용하는데 멀미가 너무 심해서 두통만 있을 때보다 더 불편하고 힘든데.. 반복된다면 예방약을 변경해 보는 것도 방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