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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탈모약

제가 작년 여름 부터 네오다트를 처방받아먹고있습니다 프로페시아보다 저렴해서 그걸 추천하시더라구요
아보다트,네오다트 등 두타스테리드제품이 당뇨와 고지혈증 유발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있다고하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아버지께서 당뇨고 저도 몇달전에 혈당을 재봣을때 일시적으로 혈당이 한달간 높앗어서
병원에 당뇨인지 방문했었거든요 물론 그때 검사해보니 그냥일시적인증상이었다지만
아버지도 당뇨이고하니 무서워서 조심하려고하고있습니다 ㅠ

1.그럼 프로페시아계열로 바꾸는게 나을까요?
프로페시아도 우울증이라든가 그런 부작용이 있다곤하지만 전 당뇨위험성이 더 무섭거든요.
아니면 그냥 네오다트 계속먹으면서 그외의 생활습관에서 당뇨를 조심하면충분히 괜찮을까요?

2. 그런데 두타스테리드 보다 피나스테리드가 좀 약해서
해외에선 피나를 먼저 먹고 나이들어서 피나가 안들면 그때 두타로 새로 처방해준다고하는데
전 처음부터 두타를 먹었으니 피나스테리드인 프로페시아계열로바꾸면
이미 처음부터 쎈걸먹었었기때문에 효능이 덜하고 탈모에 도움이 덜되는건 아닐까요? ㅠ

3. 만약 이대로 네오다트를 계속먹는다면
프로페시아먹던사람이 나이들어서 효과과 미미해서 두타스테리드로 갈아탈때
저는 처음부터 네오다트를 먹으니 이것보다 더 쎈약이 없잖아요?
그래서 전 갈아 탈 더 쎈 약이 없는데 만약 나이들어서 네오다트의 효능이 미미해지면
그때 저는 어떻게해야하나요? ㅠ
그때는 더 좋은 탈모약이 나올거라고 기대하고싶지만 두타스테리드는 지금 미국에선 애초에 탈모약으로 승인도 안됏으니
두타보다 쎈게 나올수있을지도 의문이라서 나이들고 어떻게해야할지 막막하네요 ㅠ


답변

Re : 탈모약
홍성재
홍성재[의사] 웅선의원
하이닥 스코어: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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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홍성재입니다.
두 약물의 효과나 부작용은 비슷하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두 가지 성분 중에서 우선 선택은 피나스테리드를 두는 것이 좋구요, 아래의 경우 두타스테리드 복용이 유리합니다.
첫째, 피지분비가 많은 경우
둘째, 피나스테리드에 대한 부작용이 심한 경우(두타스테리드를 주1회 복용하면서 비오틴과 비타민C를 매일 복용)
셋째, 피나스테리드 효과가 예상 보다 미비할 경우

위는 일반적인 경우에 해당하며 개인에 따라 약물 반응에도 차이가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두 가지 약물 모두 내성이 생기는 것은 아니므로 향후 약물 강도에 대한 우려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