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시월 즘에 성기 기둥 부분이 따가워서 성병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비뇨기과 진료 후에 std12종 검사하고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진료 선생님께서는 검사 결과 나오기 전 헤르페스라고 보기에는 애매하고 접촉성 피부염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스테로이드 연고 처방 받고 괜찮아 졌는데 성기 따가움 증상 이후로 그 부분에 흉터 같은 것이 생기고 지금까지 벌게지고 따가운 증상이 자주 반복됩니다 스테로이드연고 바르면 금방 괜찮아지기는 한데 성기 주위에는 바르지 말라고 되어 있기도 하고 집 앞 비뇨기과 선생님도 웬만하면 처방이나 바르라고 하기가 조심스럽다고 하십니다 좀 더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있을까요 접촉성 피부염이 이렇게나 반복적으로 일어날 수도 있는 건가요 그리고 별개로 귀두 바로 밑부분이 벌게졌는데 삼일전부터 이건 무엇인가요 사타구니 멍울 때문에 피부과 방문했었는데 부릴 쪽에 습진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성기 따가운 부분이 고환이랑 맞닿는 부분이긴 한데 습진일 수도 있나요 마지막 관계는 작년 구월입니다 이후로 상대방의 손이 제 성기를 만진다 하는 정도는 있었지만 삽입까지는 혹시나 헤르페스일까 하는 찝찝함이 있어서 하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