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께서 11년전 뇌출혈로 편마비가 있으신 상태입니다. 현재 증상이 마비된 왼쪽 다리가 많이 저리고 걸을 때 자세가 구부정하고 골반이 틀어져 있습니다. 영남대 신경외과에서는 골다공증 치료는 그냥 가까운 정형외과에서 하라고 하시는데 제 생각은 문제가 종함적이라서 영남대병원 신경외과 말고 정형외과로 예약을 할지 개인병원으로 갈지 고민 중입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휘어있는 골격을 지금 바꾼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재활이라고 하는 것이 증상에 맞춰서 하게 되는데요, 단순히 어느 과를 선택해야 하느냐의 문제는 아닐 듯 합니다. 어머니의 불편하신 점 중 어떤 것이 가장 큰지를 파악하고 이를 잘 해결 할 수 있는 곳이 좋겠으며, 동네병원이라도 마음가는 곳에서 자주 치료 하시는 것이 가장 낫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